Phi Institute of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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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able Writing

읽음직한 글쓰기

A. 전문가 소개

김자유

여러 매체와 분야를 옮겨가며 정보 소외 문제를 고민하고 다양한 접근법으로 해결해 왔다. 질 좋은 정보를 쉽게 가공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이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토스의 첫 UX Writer로 합류해 금융 정보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일을 했다. 토스의 라이팅 원칙을 세우고,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팀원이 같은 문법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지금은 Phi에서 학습 경험을 설계하며, 쉬운 정보를 만드는 일에서 스스로 정보에 닿는 사람을 만드는 일로 해결의 범위를 확장해가고 있다.

B. 수업 개요

읽기 쉽고 읽고 싶은, 즉 읽음직한 글을 쓰는 일은 중요하다. 이 수업에서는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읽히는 글을 쓴다. 글을 하나의 제품으로 생각하는 관점으로 써본다. 내 글을 읽을 독자가 누구인지 설정하고, 그 독자에게 유용하고 흥미로운 메시지를 설계하고, 그 메시지가 잘 전달되도록 표현하는 훈련을 한다.

글쓰기 실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많이', '발행해보는' 것이다. 정해진 주제에 따라 매주 완성된 글을 불특정 다수의 독자가 볼 수 있는 공간에 발행한다. 짧은 시간 안에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완성된 글을 만들어보고, 피드백을 받는 경험을 해본다. 그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 패턴을 발견하고 개선해 나간다.

C. 학습 목표

Before

1.

글의 목적과 내용을 독자 입장이 아닌 필자 입장에서만 생각한다.

2.

글의 형식적인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다. 내용과 형식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으며, 형식적인 문제를 인식하지도 못한다.

3.

효과적인 표현 방식을 모른다. 내용은 좋지만 읽기 쉽게 전달하지 못해 독자가 이탈하는 글을 쓴다.

After

1.

글의 대상 독자를 설정하고, 그가 이 글을 읽고 나서 어떤 경험을 얻어갈지 설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무엇을 핵심 메시지로 만들지 결정할 수 있다.

2.

전체 글의 구조를 고려하며 내용의 위계와 분량을 조절할 수 있다. 글의 내용이 아닌 형식만 보고도 퀄리티를 판단할 수 있다.

3.

독자의 읽는 경험을 고려해 글, 이미지, 도표 등 적합한 표현 매체를 선택하고, 명료하고 매력적인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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