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Institute of Design

Track B

야간

야간(7:30~10:30 PM) / 화,수,목

기술 접근 중심

수업 세부 소개

요약

스톱 워치, 모래시계 등 익숙한 사물의 구조를 분해해보고 디지털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합니다. Claude Code를 사용합니다.


담당 전문가: 이병철

UX 엔지니어로서 14년간 스타트업부터 유니콘 기업을 거치며, 기술이라는 도구로 디자인의 제약을 풀고 표현의 영역을 확장해 왔다. 현재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디지털 문법을 탐구하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수업 개요

디자이너가 개발을 이해하면 어떤 효용이 있을까? 엔지니어링은 흔히 설계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지식으로 여겨지지만, 이 수업은 현실의 문제를 디지털 언어로 번역하는 사고방식, 즉 컴퓨팅 사고력으로 정의한다. 구체적인 대상을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 단위로 해체하고, 해체된 조각들 사이에서 반복되는 작동 규칙을 찾아낸 뒤, 디지털 세계에서 실현할 것과 버릴 것을 판단하여 핵심만 추상화한 뒤, 조건과 흐름이 있는 논리로 재조립하는 과정을 훈련한다. 학습자는 이 수업을 통해 정지된 화면을 그리는 것을 넘어, 동적이고 논리적인 시스템을 설계하는 사고방식을 습득한다.

기대 효과

Before

  1. 현실의 사물을 볼 때 생김새와 기능만 인식하며, 그 안에서 작동하는 논리적 구조를 데이터 단위로 쪼개어 생각하지 못한다.
  2. 복잡한 문제를 마주했을 때 직관에 의존하여 단편적인 화면을 스케치할 뿐, 핵심적인 경우의 수를 통제하는 시스템 단위로 설계하지 못한다.
  3. 함수, 인터페이스, 추상화, 컴포넌트 같은 용어를 들어만 봤을 뿐, 실제 디지털 프로덕트가 어떤 논리로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After

  1. 사물의 작동 원리를 입력, 처리, 출력의 구조로 읽어낼 수 있고,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 단위까지 해체할 수 있다.
  2. 해체된 요소들 사이의 공통 규칙을 발견하고, 핵심만 남겨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옮길 수 있다. 물리적 세계에서 무엇을 살리고 무엇을 생략할지 판단할 수 있다.
  3. 조건에 따라 상태가 어떻게 전환되는지를 논리적 흐름으로 설계하고, 그 설계를 바탕으로 실제 작동하는 디지털 프로토타입을 완성할 수 있다.

진행 방식

4주 동안 일상에서 이미 알고 있는 사물이나 프로세스의 작동 원리를 해체하고, 이를 디지털 프로토타입으로 재구현한다. 엉성하더라도 처음부터 작동하는 전체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부족함이 다음 학습의 동력이 된다. 대상을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 단위로 분해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분해된 요소들 사이에서 반복되는 작동 규칙을 찾아내고, 디지털 세계에서 구현할 것과 생략할 것을 판단하여 핵심만 추상화한 뒤, 조건과 흐름을 논리로 엮어 실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으로 완성한다. 이 네 단계를 거듭할수록 학습자의 결과물은 구조적으로 정교해지며, 점차 복잡한 대상을 다룰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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